지난 주 수요일 퇴근 후 목이 너무 아파서 뛰지는 못하겠고 차를 바닷가에 세워놓고 대왕암공원을 한바퀴 돌았다.. 이런 것도 만들었네 요즘 트렌드인 감성적인 인스타 사진용인듯? 해질녘이어서 그런지 뷰가 예뻤다. 돌아오는 길에 해가 뉘엇뉘엇... 빙수와 음료수에 아주 진심인 바닷가에 있는 카페. 과일을 잔뜩넣은 빙수와 과일음료에 시럽을 거의 안 넣고 과일만 넣은것 같은 찐득한 음료가 맛있는 것 같다. 카페지만 한번도 커피는 사먹어보지 않은듯...ㅋㅋ 1년차 처음 왔을 때 동료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그 동안은 사실 거의 못 왔었는데 요새 퇴근 후 여유가 좀 생기면서, 또 바닷가에 운동 자주 오기 시작하면서 저녁 대용으로 종종 오고 있다. 아보카도바나나 아보카도블루베리 등 아보카도 시리즈를 즐겨먹고 있는데 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