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공부한답시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 안에 인테리어 요소가 하나도 없이 허전하고 삭막하다는 느낌이 들어 인테리어용 조명을 엄청 찾아보던 중에 이케아의 조명들이 신기하게 생긴 것들이 많아 꽂혀서 왕복 두시간 거리의 동부산 이케아점에 가서 사온 FYXNÃS 조명. 이만원 중반대인데, 전구는 별매. 너희도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려고 전구를 뺀거야? 높이가 40~50cm 정도 된다. 옥색? 파랑과 초록의 중간 정도되는 색깔의 얇은 천으로 된 커버가 철제 뼈대에 의해 모양이 잡혀 있는 장식용 조명인데, 나는 이 조명을 저녁부터 자기 전까지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게 집안이 보일 정도의 밝기로 켜놓을 용도로 산거라, 밝기가 200후반 럭스대인 불투명 주백색(노란색) 전구를 끼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