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이 월요일인데, 운없게도 6월 3일 금요일부터 6월 5일 일요일까지 당직이어서 황금연휴를 즐기지 못했다. 보상심리로 6월 5일 당직이 끝나는 6월 6일 아침 7시에 눈을 뜨고 아침에 공부를 하다가 점심에 이케아 동부산 점에 드라이브겸 이불과 베개커버도 살 겸, 점심도 먹을 겸 왔다. 연어샐러드와 닭갈비스테이크와 후식으로 사과파이를 주문했다. 이케아 회원에게는 커피를 무료로 준다고 해서 가져간 텀블러에 커피를 받아왔다. 메뉴들이 전부 내 스타일이어서 너무 좋았다...다음에 가면 이 메뉴 그대로 또 주문해서 먹어야지.ㅋㅋ 낮에 이케아에서 쇼핑하고 보내다가 저녁에 운동하러 자주 오는 어촌에 왔다. 전날까지 비가 왔어서인지, 하늘에 구름이 멋지게 끼어있고 파도가 아주아주 높게 쳐서 차로까지 바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