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개인적으로 두 가지 큰 실패를 경험한 나. 멘탈이 추스러지지 않은 채로 어찌저찌 살고 있었는데.. 인스타그램에서 CAF(Center for Ambitious Failure)라는, 카이스트 산하의 기관을 알게 되었다. ‘실패’라는 누구나 겪기 싫은 그런 것에 대한 학문이라니. 호기심과, 나에게 도움이 될 내용들이 있을 것 같아서 팔로우하던 중 학회처럼 실패학 세미나를 한다네? 다행히 온라인 ZOOM 강의도 한다는데, 하필 시간이 일하는 평일 아침부터 오후까지..ㅡㅡ 아침 강의는 하나도 못들었고 오후에 있던 두 개의 강의 중 첫번째 강의에서 새롭게 알게되거나 깨달음을 얻은 부분이 있어 뒤늦게 요약을 해본다. 강의를 처음부터 못들어서 아쉽다...그냥 들은 순서대로 요약. 밖에서 폰으로 들어서, 큰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