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꾸준히 아이폰 사용해오고 있는 사람인데, 언젠가부터 최신으로 나오는 아이폰을 안사고 재고세일(?)할때 사기 시작했다. 아이폰8 나올때 가격이 저렴해진 아이폰7을 사고, 아이폰 11 나올때 또 저렴해진 아이폰XR을 사는 식. 그러다가 쿠팡에서 신제품을 8퍼센트 카드할인해주고, 모 알뜰폰 회사에서 개통하면 17만원 쿠팡머니 돌려준다고 그래서 '그래 내년에는 바꾸게 될텐데 내년엔 이런 혜택이 없을거야'라고 합리화하면서 지른 아이폰13미니. 예전에 쓰던 아이폰XR은 카메라가 한개였는데, 13미니는 두개다. 하나는 와이드렌즈, 하나는 울트라와이드렌즈란다. 운동하러 간 해운대 바닷가에서 울트라와이드 렌즈로 찍어보니 화각이 엄청나다.ㅋㅋ 내가 여태까지 써온 dslr 포함해서 제일 넓은 화각인데, 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