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맛있어서 점심을 스킵해도 될 정도로 먹고 좀더 자다가 체크아웃 1시간 전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씻고 정리하고 나옴. 2일차 숙소는 여의도였는데, 여의도 가기 전 익선동 구경하고 익선동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가고 싶어서 익선동 가는길에 보이는 대한문. 11시 정도였는데 관광객들이 북적북적. 골목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조식 많이 먹고 커피 마시러 왔다고 해놓고 타코가 땡겨서 타코집에 옴. 그날의 첫손님으로 들어와 메뉴판을 구경하다 보였던 타코 먹는 법. 치즈 뭐시기 퀘사디아와 탄산음료를 주문함. 퀘사디아는 맛있었는데 탄산음료는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는 그런 맛... 타코를 먹고 커피집을 찾아 어슬렁거리다 발견한 'ㅅㅂㅈㅅ'(수박주스) 카페에 와서 주문한 아인슈페너와 약과버터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