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하릴없이 시간이 가는 5월

Wingykk 2021. 5. 24. 00:57

지금 부서?에서 근무 시작한지 2개월째인 요즘.

근무 첫달인 지난 달에는 이 부서의 특별한 업무?에 대한 공부를 하고 상사분이 주신 자료들 읽고 질문하시거나 알려주시는 지식들을 정리하고 공부하느라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다. 음 그리고 후배 직원을 대신해 면담도 많이 하고..이외의 백도 봐주고..했었구나. 이러면서 '너와 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같이 살아가야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도 다시 좀 했었더라지. 편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잔인했던? 4월이 지나고 이번 달은 첫주는 1주일의 휴가를 보내고 직장에 다시 복귀하니 뭔가 적응이 되지 않아 또 이것저것 논문 찾아보고 정석 같은 교과서를 읽.....으려고 했는데. 낮에 뭔가 이런저런 일들이 꽤 많이 생겨서 처리하다보면 시간이 짬도 잘 안나고 퇴근하면 너무 피곤하고...그래서 잘 못하게 되고 있네. 게다가 예전에 열심히 하던 달리기도 꾸준히 하려다보니 ㅎㅎ 그래도 최근 2년 중 달리기 체력은 요즘이 제일 좋다고 느낀다 확실히. 느리긴 하지만 5키로를 뛰어도 그리 힘들지가 않다..ㅎㅎ 좋아졌을 때 계속 꾸준히 하면서 페이스 올려서 달리다보면 예전처럼 달리기로 살 빼는 효과를 보지 않을까- 하고 기대한다.

사실 어제 오늘 주말 동안 뛰는거 재밌다고 5키로 달리기를 이틀 연속했더니 꽤 피곤하다...내일 엄청 피곤하지 않을까 쫌 걱정되기 시작하지만 그래도 달리기는 계속해 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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