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연락하고 종종 만나면서 지내는 대학동기들의 한 무리에 속해있는, 그 중에서 덜 친한 편인 동기형의 결혼식에 갔다가, 서울 결혼식에 온 김에 요새 쓸데없는 일로 스트레스 받기도 했고 작년에 재밌었던 드라이빙센터의 다음 단계 교육도 예약해서 받았다.ㅎㅎ 전날 밤에 하필 숙박당직 근무여서, 또 하필 밤중에 이런저런 일들이 생겨서 2~3시간 자고 토요일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씻고 기차역에 도착하니 시간이 조금 남아서 아침식사겸 라떼와 호두타르트를 주문해 먹었다. 역시 호두타르트는 맛있어... 서울에 도착하고 나서 숙소에 짐을 맡기고, 습관처럼 여의도에 왔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온더보더에 와서 주문을 했다. 퀘소볼이라는 이름의, 치즈를 끓여서 피망, 고기조각 등등의 토핑을 넣어서 나초칩을 씩어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