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피곤한 목요일 근무를 마치고..금요일엔 낮에 비는 시간 동안 공부하고 퇴근하고 집에서 기절 후...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직장 동료에게 전해들어 알게 된 힐튼 부산에 최근 생겼다는 버버리 컨셉의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이상하게 7월 중순인데 청바지에 반팔티 위에 반팔셔츠를 입었음에도 덥지 않고 다닐만 했다. 바람도 불고 날씨가 매우 좋아서, 참 잘왔다 싶었음. 오 여기가 그 건물이구나...원래 있던 '소복'이라는 이름의 카페는 그냥 외관만 덤(?)으로 버버리처럼 바뀌었네. 여기가 버버리 카페가 있는 곳. 1층은 버버리 제품을 파는 팝업스토어, 2층이 '버버리 토마스 라운지'라는 이름의 카페. 지금 쓰던 지갑이 4년이 넘어가면서 접히는 부분이 헤지는 중이라, 지갑을 사려고 알아보고 있어서 구경 겸 ..